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궁금하신가요?! 2000mg이 맞는 걸까요?
나트륨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저번시간 나트륨에 상극 관계에 있는 칼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은 나트륨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나트륨 권장량(WHO)
일반인 기준
나트륨 권장량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WHO는 하루에 2,000mg(2g) 이하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기준입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공 식품이나 트랜스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나트륨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영양이 풍부한 채소,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선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기준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나트륨 권장량을 더욱 제한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고혈압 환자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일반적으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1,500mg(1.5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혈압을 관리하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입니다.
기타 환자 그룹 중에서도 신장 질환, 심부전, 신실증 등의 환자들은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나트륨 섭취량 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신장 기능, 체중, 약물 복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환자들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학적 요인에 따라 적절한 나트륨 권장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최근 국내 나트륨 권장량 연구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2g 이하의 나트륨 권장량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 부족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추천 소금 섭취량이 하루 7~15g까지는 크게 문제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전북대병원의 채수완 교수는 나트륨 권장량과 심혈관 질환 사망률 사이에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나트륨을 2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증가하고, 2g 이하로 섭취하면 오히려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차의과학대의 박건영 교수는 발효식품에 포함된 천일염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소금 섭취량이 하루 7~15g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의 연구팀은 나트륨 섭취와 사망률 및 심혈관계 사망률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나트륨 섭취와 사망률 및 심혈관계 사망률 간의 연관이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오히려 칼륨 섭취가 많은 그룹은 총사망률이 낮고, 특히 심혈관계 사망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나트륨 섭취와 건강 사이에는 아직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더 많은 과학적 연구가 필요하며, 나트륨 권장량에 대한 재고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결국 천일염,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같은 좋은 소금을 먹는게 몸에 좋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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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배출? 칼륨?
나트륨과 칼륨 관계
나트륨과 칼륨은 신체에서 중요한 전해질로 작용하며, 두 가지 전해질은 상호 작용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이들 간의 상관관계는 신체 내의 전기적 균형과 신경전달, 근육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신체 내의 나트륨 농도를 증가시키고 칼륨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이는 나트륨과 칼륨이 동시에 배출되는 신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은 혈압 조절과 신체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과 칼륨의 상관관계는 특히 고혈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나트륨 식이를 섭취하면 신체 내의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고, 이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과다한 칼륨 섭취는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선택 시 식염 함량이 높은 가공 식품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와 충분한 물 섭취도 배출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 배출 방법
- 충분한 물 섭취: 물은 신체의 대사 활동과 신장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식이섬유 섭취: 식이섬유는 식품 속 나트륨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견과류, 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여 나트륨 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과 땀 :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면서 나트륨도 함께 배출될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을 유지하고 땀을 흘리는 것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 과다섭취
나트륨 과다섭취는 건강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나트륨 과다섭취의 주요 나트륨 부작용 입니다.
- 고혈압 : 나트륨은 체내의 수분량을 증가시키고 혈액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 나트륨 섭취가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으며,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입니다.
- 신장 질환 : 나트륨 과다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 나트륨 과다섭취는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고, 이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처럼 나트륨은 체내에 항상성 유지를 위해 필요하며 적정량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일염, 핑크솔트 등 좋은 소금을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걸음 입니다.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서 좋은 소금으로 요리를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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